목록역대 조선 왕 가계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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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6대 왕 인조"仁祖"는 1595년 12월 7일(음력 11월 7일) 선조(14대 왕)의 다섯째 아들 정원군(원종)과 연주군부인 구씨(인헌왕후 구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종"이며 이후 "능양군"에 봉해졌습니다. "선조"에 이어 15대 왕은 "광해군"이 즉위하면서 왕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광해군이 무리하게 반대세력을 제거하는 폭정을 거듭하고 또한 명나라와 "후금"사이에 중립외교를 펼치면서 신하들의 극렬한 반발을 불러오게 됩니다. 결국 1623년 4월 11일 김류, 이귀, 김자점, 이괄 등의 서인을 중심으로 반란이 일어나 "광해군"을 몰아내고 능양군(인조)를 왕으로 옹립합니다.(인조반정) 1623년 4월 13일(음력 3월 14일) 조선 16대 왕위에 오른 "인조"는 신하들의 뜻대로 "명나라"를..
조선의 15대 왕 광해군"光海君"은 1575년 6월 4일(음력 4월 26일) "선조(14대 왕)"와 후궁 "공빈 김씨" 사이에서 2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혼"입니다. 선조"는 왕비와 아들을 얻지 못해 후궁의 아들 중에서 왕세자를 염두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인빈 김씨"의 "의안군" 또는 "신성군"을 생각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두명 모두 15살을 넘기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공빈 김씨"의 아들로 넘어갔는데 첫째 "임해군"은 왕의 자질이 부족했기 때문에 "광해군"이 왕세자의 후보로 떠오릅니다. 이후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피난지에서 급하게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고 "분조"(임시로 세운 조정)를 이끌게 합니다. "광해군"은 전..
조선의 13대 왕 선조"宣祖"는 "중종(11대 왕)"의 일곱 번째 아들 "덕흥군(덕흥대원군)"과 "하동부대부인 정씨"사이에서 1552년 11월 26일(음력 11월 11일)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균"이며 이후"이연"으로 바꾸었습니다. "중종"과 후궁의 아들의 3남으로 대군이 아닌 방계 출신이었기 때문에 사실 왕권은 꿈도 꾸지 못할 신분이었지만 명종(13대 왕)의 하나뿐인 아들(순회세자)이 14살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명종"은 "덕흥군"의 아들들을 궁에 불러 이야기하는 것을 즐겼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3남 하성군(선조)을 특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끝내 후사를 보지 못했던 "명종"은 1567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조선의 13대 왕 명종"明宗"은 1534년 7월 3일(음력 5월 22일) "중종(11대 왕)"과 "문정왕후 윤씨"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환"입니다. "중종"에게는 "장경왕후 윤씨" 사이에서 태어난 적장자 인종(12대 왕)이 있었기 때문에 "명종"은 왕위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545년 8월 7일(음력 7월 1일) "인종"이 조선 12대 왕에 즉위한지 8개월 만에 후사도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명종"이 12살의 나이에 조선 13대 왕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너무 어렸던 명종을 대신해 어머니 "문정왕후 윤씨"가 수렴청정(국정을 대신 처리함)을 하게 되었고 20세가 되던 1553년에 친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선 13대 왕 "명종"은 7명의 부인이 있었지만 왕비였던 "인순왕후 심씨" 사이..
조선 12대 왕 인종"仁宗"은 1515년 3월 10일(음력 2월 25일) "중종(11대 왕)"과 "장경왕후 윤씨"사이에서 맏아들(적장남)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호", 자는 "천윤"입니다. 어머니 장경왕후(1491년~1515년)가 출산 후에 산후병으로 사망하면서 다음 왕비에 오른 "문정왕후 윤씨"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게 된 "인종"은 1520년에는 세자에 책봉됩니다. 처음에는 "문정왕후 윤씨"도 "인종"을 극진히 보살폈다고 하지만 1534년 자신도 경원대군(13대 왕 명종)을 낳자 극심한 견제가 시작되었고 또한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을 일삼았다고 전해집니다. 야사"野史"에 의하면 궁궐에 불이 나자 효심이 지극했던 "인종"이 "어머니가 자신의 죽음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이 죽는 것이 효도가 되는 것 아닌가"라..
조선 11대 왕 중종"中宗"은 1488년 4월 16일(음력 3월 5일) "성종(9대 왕)"의 2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정현왕후 윤씨", 초명은 "이역"이며 후에 "진성대군"에 봉해지게 됩니다. "성종"이 1494년 세상을 떠나자 "폐비 윤씨"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 "연산군"이 19살의 나이에 조선 10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1498년 "무오사화"와 1504년 "갑자사화" 등을 일으키며 폭정을 일삼았고 결국 성희안, 박원종, 유순정 등을 중심으로 반정(1506년 중종반정)을 일으켜 연산군을 몰아냅니다. 그리고 1506년 9월 18일(음력 9월 2일) "중종"의 둘째 아들이며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대군(중종)"이 19살의 나이에 조선 11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조선 11대 왕 중종..
조선의 10대 왕 연산군"燕山君"은 1476년 11월 23일(음력 11월 7일) 성종(9대 왕)과 "폐비 윤씨"사이에서 적장자(첫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융"입니다.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씨"는 "성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왕비였던 "공혜왕후"가 세상을 떠나면서 중전(계비)으로 승격되었고 이후 "성종"의 첫아들 "연산군"을 낳게 되었습니다. 이후 "폐비 윤씨"의 행실은 과거 매우 좋았던 기록과는 반대로 급격하게 변했다고 전해지는데 질투심이 많아 성종의 후궁들에게 해를 가했고 또한 성종에게도 공손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다가 1479년 폐서인 되어 사가로 쫓겨나게 됩니다. 이후 "폐비 윤씨"는 결국 1482년 8월 12일 사약을 받고 비석도 없이 동대문 밖에 묻혔으며 이..
조선의 9대 왕 성종"成宗"은 1457년 8월 19일(음력 7월 30일) 세조(7대 왕)의 첫째 아들인 의경세자(덕종)와 "소혜왕후 한씨" 사이에서 2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혈"이며 군호는 "자을산군"입니다. 아버지 의경세자가 20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조선 8대 왕은 세조의 둘째 아들 "예종"이 오르게 됩니다. "성종"은 왕권과는 멀어지는 듯했지만 "예종"도 왕위에 오른지 14개월만에 갑자기 사망하면서 당시 왕실의 최고 어른이었던 세조의 비 "정희왕후"와 훈구대신의 뜻으로 13살의 어린 "성종"이 1469년 조선 9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사실 조선 왕권은 장자계승 원칙이기 때문에 "예종"의 아들 "제안대군"이 다음 왕위를 이어야 하지만 당시 나이가 3세로 너무 어렸습니다. 또한 다음..
조선 8대 왕 예종"睿宗"은 1450년 1월 14일(음력 1월 1일) 수양대군(7대 왕 세조)과 "정희왕후 윤씨"사이에서 2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황"입니다. 아버지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 단종(7대 왕)의 왕위를 강압으로 찬탈해 조선 7대 왕위에 오르면서 "해양대군"으로 봉해졌으며 첫째 형이었던 의경세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1457년 "왕세자"에 즉위합니다. 이후 아버지 세조(수양대군)에 뒤를 이어 1468년 9월 22일(음력 9월 7일) 19살의 나이에 조선 8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재위 14개월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다음 왕위도 자신의 자녀에게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예종은 2명의 부인 사이에서 아들 2명과 딸 1명을 두었는데 첫째 아들..
조선 7대 왕 세조"世祖"는 1417년 11월 2일(음력 9월 24일) 세종(4대 왕)과 "소헌왕후 심씨"사이에서 문종(5대 왕)에 이어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유"입니다. 처음 "진평대군"으로 불리다가 "함평대군" 그리고 다시 "진양대군"으로 봉해졌는데 1445년(세종 27년)에 최종적으로 "수양대군"으로 봉해지게 되었습니다. 수양대군은 첫째 형 "문종"이 1450년 조선 5대 왕에 즉위했지만 2년 3개월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12살의 어린 조카 "단종"이 1452년 조선 6대 왕위에 오르자 왕권의 야심을 품게 됩니다. 이후 수양대군은 1453년 한명회, 권람, 홍달손 등의 막강한 무인세력을 이용해 반대 세력인 김종서, 황보인, 조극관 등을 제거(계유정난)하고 권력을 잡은 후에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