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역대 조선 왕 가계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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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6대 왕 단종"端宗"은 1441년 8월 9일(음력 7월 23일) 문종(5대 왕)과 "현덕왕후 권씨"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홍위"입니다. 1450년 아버지 "문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세자에 책봉되었는데 2년 만에 아버지가 갑자기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1452년 11살의 나이에 조선 6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권좌에 오른 "단종"은 결국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작은아버지(문종의 동생) "수양대군(7대 왕 세조)"의 강요에 의해 왕위를 물려주고 상왕으로 물러나게 됩니다.(계유정난) 이후 많은 신하들이 단종을 복위하기 위해 힘썼는데 특히 목숨을 바친 6명 사육신(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승부),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6명 생육..

조선 5대 왕 문종"文宗"은 1414년 11월 15일(음력 10월 3일) 세종(4대 왕)과 "소헌왕후 심씨"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향"입니다. 7살이었던 1421년(세종 3년) 세자로 채봉되었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아버지 세종대왕을 보필하며 뛰어난 업적을 남기기도 했는데 1445년부터는 세종의 건강이 악화되자 직접 실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사실 세종대왕의 후반 업적은 아들 "문종"이 이루어낸 것으로 봐도 무방한데 1450년에는 세종의 세상을 떠나고 조선 5대 권자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몸이 약했던 문종은 왕위에 오른 지 2년 4개월 만에 어린 세자(단종)를 남기고 3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문종은 3명의 부인 사이에서 1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

조선 4대 왕 세종"世宗"은 1397년 5월 15일(음력 4월 10일) 태종 이방원(3대 왕)과 "원경왕후 민씨"사이에서 3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도"입니다. 1408년 "충녕군"에 봉해졌고 아버지 태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1412년에는 "충녕대군"으로 진봉 되었습니다. 사실 형이 두 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왕권과는 거리가 있었는데 첫째 형 "양녕대군"이 세자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 행동을 자주 일으키고 세자의 자리에서 폐위되었습니다. 또한 둘째 형 "효령대군"도 왕권보다는 불가에 뜻이 있고(세자의 자리에 밀려 불교에 심취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세자 자리에 적합하지 않다는 "태종"의 판단으로 셋째 아들 충녕대군이 1418년 왕세자에 책봉됩니다. 물론 "충녕대군"이 어린 시절부터 매우 총명했고 어..

태종"太宗"은 1367년 6월 13일 태조 이성계(1대 왕)와 "신희왕후 한씨" 사이에서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방원"이며 자는 "유덕"입니다. 아버지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권력을 잡은 이후 신진사대부의 지원으로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하는데 많은 공을 세운 "이방원"은 조선 권력의 중심으로 떠오릅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두번째 부인 "신덕왕후 강씨" 사이에서 태어난 8번째 아들 "이방석"을 왕세자로 책봉하자 불만을 품고 1398년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자신의 형 "이방과(정종)"를 세자로 추대합니다. "이방과(정종)"가 조선 2대 왕 으로 즉위한 이후 1400년에는 자신의 넷째 형 "이방간"이 "박포"와 함께 권력을 잡기 위해 반란(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지만 "이방원" 제압..

정종"定宗"은 1357년 7월 18일 태조 이성계(1대 왕)와 "신희왕후 한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방과" 자는 "광원"입니다. 아버지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한 이후 "영안공"에 책봉된 이후 1398년 "1차 왕자의 난"에 의해 "왕세자"책봉되어 조선 2대 왕에 즉위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권력은 동생 "이방원"이 손에 쥐고 있었는데 1400년 "2차 왕자의 난"이 수습된 이후에는 "이방원"을 왕세자로 삼고 그해 11월 임금의 자리를 넘겨줍니다. 이후 상왕"上王"으로 추대된 "정종"은 "인덕궁"에서 거주하면서 오락과 연회를 즐기고 전국 각지로 여행을 다니면서 권력에는 거리를 두었습니다. 정종 "이방과"는 10명의 부인 사이에서 17명의 아들과 8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조선의 창업군주 태조 이성계는 1335년(고려 27대 충숙왕 4년) 10월 27일 함경도에서 아버지 "이자춘(환조)"과 "최씨(의혜왕후)"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고려말 많은 공을 세우며 명장 반열에 올랐으며 우왕 14년(1388년)에는 요동 정벌군을 이끌고 압록강 위화도까지 북상했다가 군대를 돌려(위화도 회군) 조정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후 신진사대부 세력의 지원을 받아 고려를 멸망시키고 1392년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태조 이성계는 6명의 부인 사이에서 8남 5녀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조선의 임금은 한 명의 "왕비"를 두게 되는데 세상을 떠나거나 폐비되면 다음 왕비(계비)를 둔다. 왕의 아들 중에서 왕위를 이어받는 아들을 "왕세자"라고 하고 왕비의 아들은 "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