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조선 임금 18대 왕 현종 가계도

조선 18대 왕 현종"顯宗"은 1641년 3월 14일(음력 2월 3일) 효종(17대 왕)이 "봉림대군"이었던 시절에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을대 "풍안부부인(인선왕후)" 사이에서 하나뿐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외국에서 태어난 왕으로 기록되고 있는 "현종"은 아버지 "효종"이 "세자"에 책봉되면서 원손이 되었고 1649년 2월에는 "왕세손"에 봉해지게 됩니다.

 

1649년 5월에는 아버지 "효종"이 조선 17대 왕에 즉위하면서 "왕세자"에 책봉되었고 1659년 6월 23일(음력 5월 4일) 효종이 승하하자 "현종"이 19살의 나이에 조선 18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현종"은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후궁을 들이지 않은 왕으로도 유명한데 "명성왕후 김씨" 사이에서 1명의 아들과 3명의 딸을 두었습니다.(공주 1명은 어린 나이에 사망해 제외했음)

 

*후궁이 없었던 이유는 현종이 "왕비"를 매우 사랑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왕비"의 성격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후궁"을 들이지 못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 18대 현종"顯宗"
출생~사망: 1641년~1674년
재위 기간: 1659년~1574년

※ 조선의 임금은 1명의 왕비를 두게 되지만 사망하거나 폐비되면 다음 왕비(계비"繼妃")를 책봉하게 된다. "왕세자"는 왕위를 이를 아들을 말하고 왕비의 자녀는 "대군"과 "공주", 후궁의 자녀는 "군"과 "옹주"라 부른다.

 

● 명성왕후 김씨 "1642년~1683년" (청풍부원군 "김우명"의 딸)

  - 숙종(19대 왕) "1661년~1720년"

  - 명선공주 "1659년~1673년"

  - 명혜공주 "1662년~1673년"

  - 명안공주 "1665년~1687년"

 

"현종" 재위기간 15년은 서인과 남인의 당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다소 혼란스러운 정국이었으며 또한 예전에 기록되지 않았던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전염병이 도는 등 백성들은 고난한 나날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1674년 9월 17일(음력 8월 18일) "현종"이 33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하나뿐인 아들이었던 "숙종"이 조선 19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